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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소비자행동론' 최종발표회 열어

pen2021-03-03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소비자행동론' 최종발표회 열어 

 -  경영학부 학생들, 서비스러닝을 통해 동대문구와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나서

 

 

 

서울시립대는 경영학부 송지희 교수가 지도하는 '소비자행동론' 최종발표회가 15일 미래관 지하 104호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며 참여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지희 교수의 개회사, 경영학부 학생들의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DDM일자리발전소의 소비자 분석 및 마케팅 방안 발표,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소감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수업인 '소비자행동론'은 2019년부터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러닝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단순 배움을 넘어서 서울시립대 주요 이념 중 하나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서비스러닝은 ‘봉사’와 ‘학습’이 결합된 형태의 교수학습법으로 전공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학생들은 '소비자행동론' 수업을 통해 관내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센터 내 자체 사업과 DDM 일자리 발전소 사업에 관한 소비자 분석 및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을 도출했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윤수 팀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들이 구체적이고 매우 꼼꼼해서 센터에서 바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이다. 바로 실제에 적용하고 싶다”며 “서울시립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올해 론칭한 DDM MAKER라는 브랜드를 보다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키워가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송지희 교수는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우려들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여 뜻깊은 결과를 만든 학생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협력하여 뜻깊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